롯데온이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1일 ‘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을 입점시키고,해외 직구 상품 강화에 나선다. 국내 온라인 유통사가 해외 면세점 상품을 공식 입점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면세점 긴자 일본 직구몰은 도쿄 최대 규모의 종합 시내면세점인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일본 직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배송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해외 직구에 대한 고객 신뢰도와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긴자 일본 직구몰 상품은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직접 상품을 매입 및 관리하기 때문에 100% 정품인 데다 일반 직구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상품의 경우 일본 현지 마트와 편의점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윤선 롯데온 해외직구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일본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직구 상품을 강화하고자 롯데면세점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행사 기간 상품 및 배송비 할인 등의 혜택으로 일본 직구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