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元 연대 흐려지자 미소짓는 韓
4파전으로 시작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약 3주 가량 남은 가운데 한동훈 후보의 독주 체제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보수 정당에서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 온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당 대표로서 뚜렷한 강점을 제시하지 못한 채 한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만 연일 강화하고 있다.
또 변수로 꼽혔던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나 후보가 강하게 선을 긋고 있어 '한동훈 대세론'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다.
보수 정당에서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 온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당 대표로서 뚜렷한 강점을 제시하지 못한 채 한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만 연일 강화하고 있다.
또 변수로 꼽혔던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나 후보가 강하게 선을 긋고 있어 '한동훈 대세론'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 각종 루머 일파만파에 내부 입단속 나선다
삼성전자가 최근 내부 정보 유출과 지라시(루머) 유포 등으로 골머리를 앓으면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단속'에 나섰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아예 'DS 보안의 날'도 정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은 최근 사내 게시판에 "7월부터 'DS 보안의 날'을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DS 보안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그다음 날)로, 임직원 스스로 보안의식을 강화하고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해당 일자는 임직원이 자체적으로 보안 점검을 하고, 부서장이 주관하에 보안 교육도 진행한다. 또 PC 화면보호기 등을 통해 정보 보안을 당부하고 보안 가이드를 안내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사내 게시판에 "내부 정보 유출로 회사의 시장 경쟁력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는 취지의 공지문을 올린 바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은 최근 사내 게시판에 "7월부터 'DS 보안의 날'을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DS 보안의 날'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그다음 날)로, 임직원 스스로 보안의식을 강화하고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해당 일자는 임직원이 자체적으로 보안 점검을 하고, 부서장이 주관하에 보안 교육도 진행한다. 또 PC 화면보호기 등을 통해 정보 보안을 당부하고 보안 가이드를 안내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사내 게시판에 "내부 정보 유출로 회사의 시장 경쟁력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는 취지의 공지문을 올린 바 있다.
'김만배와 돈거래 혐의' 전 언론사 간부, 야산서 숨진 채 발견...檢 "깊은 애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모 언론사 전 간부가 갑작스레 사망했다.
경찰은 김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전직 언론사 간부 A씨가 전날 오후 8시께 충북 단양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A씨 동생인 B씨가 경찰에 A씨의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전직 언론사 간부 A씨가 전날 오후 8시께 충북 단양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A씨 동생인 B씨가 경찰에 A씨의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카페 공화국…편의점보다 2배 많은 전국 10만개
전국 커피전문점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 커피 브랜드 수 역시 치킨 브랜드를 넘어 섰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729개를 기록하면서 10만 개를 넘어 섰다. 이는 전년(9만6437개)보다 4292개(4.5%) 늘어난 셈이다. 커피전문점은 2016년 5만1551개였으나 불과 6년 만에 2배가량 늘어났다.
국내 카페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만6000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 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보다 13% 늘었다. 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다. 이는 치킨 브랜드 수 669개보다도 200개 이상 많은 수준이다.
카페 수는 편의점 수도 압도한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 매장 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5000개로, 커피전문점 수가 편의점보다 약 2배 더 많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729개를 기록하면서 10만 개를 넘어 섰다. 이는 전년(9만6437개)보다 4292개(4.5%) 늘어난 셈이다. 커피전문점은 2016년 5만1551개였으나 불과 6년 만에 2배가량 늘어났다.
국내 카페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만6000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 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보다 13% 늘었다. 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다. 이는 치킨 브랜드 수 669개보다도 200개 이상 많은 수준이다.
카페 수는 편의점 수도 압도한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 매장 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5000개로, 커피전문점 수가 편의점보다 약 2배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