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3분기 낸드 가격 소폭 상승…소비자용 약세, 기업용 강세"

2024-06-28 16:4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올해 1~2분기 20% 안팎의 상승세를 보인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가격이 3분기에는 5∼1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소비자용 SSD는 약세를 보여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낸드 공급률이 최대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공격적인 생산량 증가에 따라 낸드 가격은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 글자크기 설정
트렌드포스
[표=트렌드포스]


올해 1~2분기 20% 안팎의 상승세를 보인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가격이 3분기에는 5∼1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소비자용 SSD는 약세를 보여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낸드 공급률이 최대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공격적인 생산량 증가에 따라 낸드 가격은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 상반기에는 제조업체가 생산을 통제해 낸드 가격이 반등했지만 현재 낸드 생산은 증가하고 수요는 부진해 일부 웨이퍼 가격이 20% 이상 떨어지는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트렌드포스는 3분기 소비자용 SSD 가격은 3∼8% 인상되는 반면 기업용 SSD 가격은 15∼20%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용 SSD의 경우 공급업체의 생산 능력은 향상했으나, 수요 약세로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기업용 SSD는 기업의 AI 서버 확대 추세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