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고 이예진, '2년 연속' 전국체전 승마 표준 장애물 서울시 대표 선발

2024-06-28 14:2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개포고 2학년 이예진 선수가 전국체전 승마 표준 장애물 종목에서 2년 연속으로 서울시 대표로 선발됐다.

    그러나 개포고 이예진 선수는 지난해 한 필(마명 블릭팩시)의 말로 전국 주요 승마 대회에 출전하여 기량을 발휘해 2024년 승마 장애물 부문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예진 선수는 2023년 독일 론진 아카데미(Longines World Equestrian Academy)에 한국 승마 선수 최초로 참가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KRA 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 대회에도 선발되어 주목을 받았다.

  • 글자크기 설정
개포고 이예진 사진본인제공
개포고등학교 2학년 이예진 선수 [사진=본인제공]
개포고 2학년 이예진 선수가 전국체전 승마 표준 장애물 종목에서 2년 연속으로 서울시 대표로 선발됐다.

이예진 선수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승마 장애물 부문 최연소 선수로 선발되어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올해에도 서울시 표준 장애물 대표로 선발되어 2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승마 장애물 부문은 한 대회에 4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며, 한 경기당 150필 이상의 말이 출전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전국 승마대회에서는 한 선수가 2필에서 많게는 4필의 말과 경기를 치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개포고 이예진 선수는 지난해 한 필(마명 블릭팩시)의 말로 전국 주요 승마 대회에 출전하여 기량을 발휘해 2024년 승마 장애물 부문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예진 선수는 2023년 독일 론진 아카데미(Longines World Equestrian Academy)에 한국 승마 선수 최초로 참가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KRA 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 대회에도 선발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예진 선수는 "그동안 승마 장애물 선수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선수는 2002년 이진경 선수가 유일했다"며, "남자 선수들이 대다수인 장애물 부문에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각종 방송에서 ‘승마 영재’로 출연한 이예진 선수는 세종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하며 학교 방과후 활동으로 승마를 접해, 마사회 렛츠런 키즈 선수단으로 발탁되어 선수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물과 마장마술 양 분야에서 활동하던 중, 정성평가가 아닌 정량평가로 실력을 다지기 위해 장애물 부문으로 전향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