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토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토론 중 말실수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부부채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던 중 몇 번이나 말을 잇지 못하는 등 말이 끊기곤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억만장자'를 '조만장자'로 잘못 말하거나, 부유층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던 중 갑자기 침묵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8)은 실수를 기다렸다는 듯 "그가 옳다. 그는 메디케어를 이겼다. 메디케어를 죽일 정도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