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축제위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램넌트지도자학교 ‘대일밴드’와 ‘안테나프로젝트’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경과보고, 개회사 및 격려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폐식 선언,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자로 나선 산삼축제위원회 박정주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에서 함양산삼축제가 2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과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중선호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5월에 열린 함양산양삼 특판행사 등 그간의 홍보 성과도 함께 발표했다.
평가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선 협상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는 호서대학교 정철성 교수를 총감독으로 선임해 함양산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홍보해 신뢰도를 높이고, 함양 산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이다. 지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형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D-100일 행사에서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모여 제19회 함양산삼축제가 가장 성황리에 치러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산삼농가의 소득증대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