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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양평톡톡[사진=양평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27/20240627133451738270.jpg)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다음 달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정 판매소까지 직접 배송해 준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읍·면에서 관리·판매하던 유통 과정을 군청 청소과로 일원화하고, 주문과 결재, 배송에 나선다.
카카오톡에 접속해 '양평톡톡' 채널을 추가한 뒤 '공공예약'을 클릭해 종류별 수량을 주문하고, 카드 결제하면 된다.
배송은 지역별, 요일별로 한다.
양평읍과 용문면의 경우 지정 판매소가 많아 주 2회, 나머지 지역은 주 1회 배송한다.
월요일에는 양평읍·강상면·강하면, 화요일 용문면·단월면·청운면, 수요일 양평읍·개군면, 목요일 용문면·지평면·양동면, 금요일 서종면·양서면·옥천면이다.
당일 배송은 불가하지만,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면 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읍·면에서 종량제 봉투 관리, 인력 소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앞으로 행정력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정 판매소는 읍·면사무소까지 일일이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편의성까지 늘어나게 됐다"고 전했다.
양평군, 양평역 광장에 관광안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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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26일 경의중앙선 양평역 광장에서 양평관광안내소 개소식을 열었다.[사진=양평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27/20240627133627739390.jpg)
양평군은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양평역 광장에 '양평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관광안내소는 지난 2016년 경의중앙선 양평역 2층에 28㎡ 규모로 마련돼 '양평역 관광안내소'란 명칭으로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홍보, 안내 등의 역할을 해왔다.
군은 안내소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홍보를 더 강화하고자 양평역 광장에 신축해 문을 열게 됐다.
관광안내소 내부에는 관광객이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됐다.
또 관광 홍보 영상과 관광 홍보물이 비치됐다.
관광안내소는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한편 군은 양평관광안내소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에서도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