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농어업 소득향상을 위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혁신 농어업 1번지’의 핵심사업으로 이번 워크숍에는 오디션으로 선발된 농어업인 56명과 경기도와 시군 관계자, 민승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추진단장, 임경수 협동조합 이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민승규 단장의 '경기도 농어업 혁신 비전'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했다.
민 단장은 ‘경기도 농어업 혁신 비전’에 대해 워크숍 참석자와 공유했다. 이어 ‘혁신농부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선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자가경영진단 및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됐다.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가공·상품화, 체험·관광 등 4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각자의 관심 분야에 맞는 모둠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 전략을 논의하고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다른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로 농어업인을 300명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56명을 선발했고, 앞으로 244명을 더 선발한다.
매월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농어업인을 선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농어업 담당부서나 경기도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농어업소득 향상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10년, 나아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경기도 농어업 발전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