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를 1라운드에서 지명하지 않았다.
미국 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4 NBA 드래프트' 1라운드를 개최했다.
르브론은 지난 2022년 8월 2023~2024시즌부터 발효되는 1+1년 9710만 달러(약 1351억원)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르브론이 플레이어 옵션을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수 있기에, 레이커스가 브로니를 선점한 뒤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르브론이 종종 "아들과 함께 NBA에서 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1라운드 17순번에서 브로니를 외면하고 달튼 크넥트를 뽑았다. 사실 레이커스로선 187㎝의 작은 신장에 심장 문제까지 갖고 있는 브로니를 1라운드에 지명하기에는 부담이 따랐다. 그렇기에 레이커스는 구단이 소유한 2라운드 55픽 이전에 타 팀이 브로니를 뽑는 불상사가 나올 수 있는 위험을 감수했다.
레이커스 외에 피닉스 선즈가 1라운드에서 브로니를 뽑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레이커스가 2라운드 순번에서 그의 지명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2라에 뽑히는것도 아빠빨임 ㅋㅋㅋㅋ키도작아 윙스펜도 평균이야 3점도 안좋아 돌파도안돼 핸들링도 불안해 이딴걸 어디다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