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시의 3520억원 증액 규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25일 연 제3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이 통과되면서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 시책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제1회 추경 예산의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48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4억 6000만원 △부모급여 281억원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타당성 조사·설계 22억원 △광역협력형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 94억원 △저상버스 도입 55억원 △공영주차장 조성 40억원 △일월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15억 6000만원 △소공원 조성 75억원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의 경제를 일으키고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이라며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도시, 그 이상의 수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