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최근 둘 이상의 시군에 걸쳐 있는 신규 광역도로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결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한 신규 도로명은 태안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를 연결하는 도로 구간과 보령-부여 간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이다.
도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을 부여하고자 해당 시군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구간의 지역적 특성 및 지명, 위치 예측성, 해당 도로의 영속성 등을 고려해 이번 광역도로명을 결정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 부여로 앞으로 쉽게 위치를 찾고 사고 발생 시 더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