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과천시에 공급되는 첫 '디에트르'이자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 오전부터 대기 줄이 늘어서며 인파가 몰렸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타입이 최저 7억 6800만원대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의 '과천위버필드' 59㎡가 지난 6월 15억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반값에 신축 아파트를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874-1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의 중심에 위치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정부과천청사역을 기준으로 사당역(2·4호선) 약 15분, 강남역(2호선) 약 30분이 소요된다. '정부과천청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가 지날 예정으로 교통 편의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또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이 가까워 서울 주요 강남권뿐 아니라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접 도심지로 이동도 용이하다.
도보권에 갈현초, 율목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으며,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인근에 있다.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 평촌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일대에 '넷마블', '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 바이오 기업 입주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에 첫 ‘디에트르’ 공급이자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분양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주민들이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