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이날부터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 상담소에 '온누리 나눔 박스'를 기부한다. 앞서 가스공사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필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필수 식료품과 여름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온누리 나눔 박스'를 제작했다.
가스공사는 각 지역 쪽방 상담소와 함께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혹서기 동안 쪽방 주민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급으로 무더운 여름이 예보된 만큼 폭염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