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K-방산 수출지원 설명회 사진코트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26/20240626100953442156.png)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이달 26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경남지역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K-방산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방위산업학회의 '2021년 경남방위산업 실태 분석'에 따르면 전국 방위산업 매출액 17조 4045억 원 중 경남은 7조 6078억 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K-방산의 최대 밀집지인 경남지역의 방산기업 중 수출 경험이 많지 않거나, 정보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나 제도 등을 안내해 기업간 정보 편차를 개선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취지다.
이재식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방위산업 수출은 로키(Low-key)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많아 관련 정보나 유의 사항을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문의를 청취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주기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에서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뿐 아니라 방위산업 설명회 지역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을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