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돌풍', 김희애 '강추'에 출연 결심…시나리오에 푹 빠졌다"

2024-06-25 12:3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배우 설경구가 넷플릭스 '돌풍' 출연 계기를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다.

    이날 설경구는 "'돌풍'이란 작품을 김희애 씨 매니저를 통해서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설경구 사진연합뉴스
배우 설경구 [사진=연합뉴스]
배우 설경구가 넷플릭스 '돌풍' 출연 계기를 밝혔다.

25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극본 박경수·연출 김용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경수 작가와 김용완 감독, 주연 배우 설경구, 김희애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다.

이날 설경구는 "'돌풍'이란 작품을 김희애 씨 매니저를 통해서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의가 온 건 아니었고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을 찍고 있을 때 뒤에서 '돌풍'에 관해 속닥거리기에 관심을 가졌었다. 그랬더니 '혹시 드라마 할 생각 있냐?'고 묻더라. '책 좋으면 못 할 게 뭐가 있겠냐?'고 대답했고 제작사를 통해 정식으로 대본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설경구는 "대본 5개를 받았는데 순식간에 읽었다"며 시나리오의 힘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익숙하지 않은 현장에는 선입견이 있어서 선뜻 나서지 못했었다. 자칫 '하겠다'고 했다가, 잘 못해버리면 안 되지 않겠나"라며, 우려 속에서도 "김희애 씨의 '강추'(강력 추천)에 의해 다음날 하겠다고 결심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돌풍'은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