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미스트롯2 윤태화, 박미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원 상주부시장을 비롯해 내외 주요 인사와 학생,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1천여명이 자전거대행진에 참여해 자전거 도시 상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행사를 진행하고자 축사 등 의전 부분을 과감히 축소했다.
10시부터 시작된 시민자전거대행진은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시내 일원을 돌아 다시 행사장에 돌아오는 코스로 상주시가지의 중심을 자전거로 마음껏 달리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시민녹색자전거대행진 행사를 통해 자전거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