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2일 나라사랑 스피치 예선과 관련, "지역사회에 평화 통일 인식이 확산되고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대회 참가자,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중·고생과 일반시민 20여 명이 참가해 국리민복, 자유수호, 평화통일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이날 대회에서는 시곡초등학교 5학년 손샤인 학생이 ‘자랑스런 우리나라! 올바른 힘으로 지녀나가요’라는 연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손샤인 학생은 오는 8월 개최될 경기도 예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