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운반비 인상 단체교섭 촉구 집회를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운반비 인상을 두고 철콘연합회와 갈등을 빚은 광주·전남 지역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파업 돌입을 하루 앞둔 23일 극적으로 합의안을 마련하고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나주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철콘연합회와 만나 1회당 운반비 인상에 대한 합의안을 작성했다. 합의안에는 기존 6만3000원이었던 회당 운반비를 6000원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조는 운반비가 인상된 만큼 24일부터 돌입할 예정이었던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관련기사광화문에 모인 레미콘노조 #레미콘노조 #파업 #협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박진영 sunlight@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