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여 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참가한 오늘 공개행사는 10시부터 16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한미 해군 장병들의 안내를 따라 미 해군 항공모함 루즈벨트함(USS Roosevelt)과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이노우에함(USS Inouye), 대한민국 해군 대형수송함 독도함(LPH)을 견학하며, 한미 해군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영화 ‘탑건’으로 유명한 다목적 전투기 F/A-18E/F ‘수퍼호넷’,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초수평선에서 적을 탐지하는 조기경보통제기 E-2C ‘호크아이’ 등 ,미 해군 항공전력을 견학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산시 남구에 거주하는 박진아씨는 “한미 해군의 강력한 힘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한미 해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미 해군을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미 해군은 미 해군 9항공강습단 방한 기간 중 UN기념공원 참배, 상호 함정 방문 등 양국 해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