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반려동물 유기와 동물 학대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기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경상원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품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찾아 때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유기견들의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했으며 유기견들과 산책을 통해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상원 박문경 주임은 “평소 직장생활을 하며 봉사활동을 참여하기 쉽지 않은데 오늘 이렇게 의미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기견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