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가 지난 17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12개 기관에 지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2024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는 지역복지 향상과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5월 달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9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에 따라 기관당 200~500만원으로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전달식은 선정된 기관에 지원증서를 전달하며, 심사에 참여한 조성숙 교수(계명대학교)가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 총평 후 우수사례 기관인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달서구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