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년 5개월 만에 2800선 탈환…외인·기관 쌍끌이

2024-06-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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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20일 상승 마감하면서 2년 만에 2800선을 되찾았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포인트(0.37%) 오른 2807.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4.77포인트(0.17%) 상승한 2802.10에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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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0.43% 하락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20일 상승 마감하면서 2년 만에 2800선을 되찾았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포인트(0.37%) 오른 2807.6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4.77포인트(0.17%) 상승한 2802.10에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는 장중 2022년 1월 24일(2828.11) 이후 2년 5개월 만에 2800을 돌파했고 종가 기준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2억원, 166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6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1.71%), KB금융(2.41%) 등이 강세였고, LG에너지솔루션(-0.87%), 현대차(-0.35%), 삼성바이오로직스(-1.06%), 기아(-1.28%), 셀트리온(-1.80%), POSCO홀딩스(-0.54%)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76%), 보험(2.60%), 증권(1.98%), 건설업(1.55%), 운수창고(1.53%), 종이목재(1.51%) 등 대다수가 상승했고, 음식료업(-1.09%), 의약품(-0.93%), 운수장비(-0.8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6포인트(0.43%) 내린 857.5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3%) 오른 861.44에 출발해 낙폭을 줄여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7억원, 기관이 807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1398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알테오젠(1.76%), HLB(0.16%), 레인보우로보틱스(0.36%)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09%), 에코프로(-2.08%), 리노공업(-1.54%), 셀트리온제약(-1.69%), 삼천당제약(-0.24%), 클래시스(-3.80%), HPSP(-3.65%) 등은 내렸다.

코스닥 상승 업종은 인터넷(4.77%), 기타서비스(1.41%), 금속(1.26%), 건설(1.10%), 디지털콘텐츠(0.97%) 등이고, 하락 업종은 일반전기전자(-1.74%), 반도체(-1.71%), 섬유의류(-1.69%), 통신장비(-1.60%), 의료정밀기기(-1.5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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