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짓는다···"올해 공공공사서 7000억 수주"

2024-06-20 14:3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동부건설은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공공공사에 대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되면서 공사비의 합리적 산정에 따른 공공공사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속에서 회사의 강점과 경쟁력을 최대한 발휘해 수주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내실경영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1287번지 일원에 연면적 6만373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의 문화 및 집회 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약 933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았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4개월이다.
 
포엑스 건립은 포항 지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포항의 관광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며, 회의장과 전시장 외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성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올해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강점으로 꼽히는 공공공사를 비롯한 비주택 분야에서의 실적은 더 높아졌다. 공공공사 분야에서만 현재까지 약 70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설계와 시공 기술력이 요구되는 기술형 입찰 분야의 수주가 이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공공공사에 대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되면서 공사비의 합리적 산정에 따른 공공공사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속에서 회사의 강점과 경쟁력을 최대한 발휘해 수주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내실경영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