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노브랜드 상품 판매 매장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노브랜드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 50여일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이 고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기존 계획보다 약 2주 정도 빠르게 100호점을 돌파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간 이마트24는 한채양 통합 대표 체제에서 이마트와 시너지를 높일 방법을 검토해왔다. 로열티 가맹모델 도입이 그 결과다.
이마트24 로열티 가맹모델은 노브랜드 상품 판매를 기본으로 하며, 가맹점과 본사가 이익을 배분하는 구조다. 4월 이후 오픈하는 모든 이마트24 신규점에 적용된다.
로열티 가맹모델이 적용된 신규점은 19시간 운영 기준, 매출이익을 가맹점이 71%, 본사가 29%를 가져간다. 경영주 이익 배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송만준 이마트24 운영본부장은 “이마트24는 치열해지는 경쟁 상황 속에서 노브랜드 상품, 로열티 가맹모델 도입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려고 한다”며 “앞으로 가맹점과 본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