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준공 앞두고 이름 공모

2024-06-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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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통해 선정해 관광문화 조성 이바지

'올 여름 집중호우 예보' 도열병 사전 방제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신륵사관광지 내 출렁다리의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에서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 중에 있다.

이 교량은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로 나뉘어져 있는 관광지를 잇는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교량에 설치될 미디어파사드의 스크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여주시에서 추진중인 야간 관광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그 이름 또한 여주시민들에게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청취 후 교량 이름을 선정해 여주시 관광문화 조성에 여주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모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여주시에서는 그 중에서도 도시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상징적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독창적인 이름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주차장 정비, 여행자센터 건립, 공원경관 정비, 야간경관조명 설치, 황토길 조성, 걷기길 조성 등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연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와 더불어 이 교량의 새로운 이름은 여주시 야간관광문화 조성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여주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모에는 여주시민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이름이 선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시각과 제안을 통해 교량의 새로운 이름을 결정할 계획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들에 대한 1차 선정 후 검증절차를 거쳐 설문조사 등을 통해 3개의 최종안을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이름공모위원회를 구성해 공익과 문화적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이름을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종 3개안에 선정된 이름의 공모자에게는 여주시장의 상장이 수여될 것이라고 알려왔다. 이번 공모는 관광지 발전과 야간 관광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름 선정을 통해 여주시 관광발전의 상징적 중요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된다.

공모 기간은 7월 3일까지이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교량 이름은 10월경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교량 이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주시청 홈페이지나 시보, 게시판 등 각종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 여름 집중호우 예보’ 도열병 사전 방제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어 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고품질 여주쌀 재배를 위해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모내기 후 자주 발생하는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에 걸쳐 잎, 목, 이삭, 벼알에 발생하는데, 이 중 잎도열병은 벼의 생육, 출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후 다른 조직으로 전이될 경우 수량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잎도열병은 20~25℃, 다습한 조건에서 쉽게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6월하순에서 7월사이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가 많고 일조가 적어져 도열병균 포자의 발아 및 침입이 용이해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잎도열병뿐만 아니라 출수기 전·후 발병하는 이삭도열병 또한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농가에 큰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이삭도열병은 출수기 전·후 비가 자주 오거나 이슬이 오래 맺힐 경우, 병원균이 식물체로 침입이 쉬워 사전에 질소질 비료량을 조절하거나,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가 중요하다.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는 지역, 병해충이 상습 발생하는 지역, 기상악화로 도열병이 우려되는 경우 필히 침투이행성 전용약제를 이용해 예방위주 사전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주시에서는 예방차원에서 지역농협별 무인헬기, 드론,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해 6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 “질소비료 과잉시비는 도열병 발생을 조장하므로, 완효성 복비 시용 논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을 생략하고, 맞춤형 비료를 준 논은 중간물떼기 이후 이삭거름으로 NK 복비를 시용할 때 반드시 적정량(10kg/10a 이내)을 준수해, 도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벼 안정생산을 위해 관내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병해충 진단 및 적기방제를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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