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역 응급의료센터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18/20240618185445300686.jpg)
서울시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총궐기대회 진행에 따라 25개 자치구 1만116개 병·의원을 점검한 결과, 오후 4시 기준 휴진율이 16.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집단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25개구 1396개반 2797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의료기관별 휴진 여부를 유선 점검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지난 2월 20일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부터 시립병원, 보건소 연장진료, 응급실 유지 등 공공의료 역량을 총동원해 의료공백을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의료계 집단휴진 등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