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성형외과 외에 안과, 치과 분야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안과는 올해 뷰티·의료 서비스의 거래액 중 약 24%를 차지하고 있다.
'K푸드' 인기와 유명세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4월까지 대만 관광객의 외식 분야 거래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0%, 거래액은 약 1100%% 늘었다. 특히 카페·디저트 업종 거래건수는 서울 시내 브런치 카페와 약과 쿠기 매장을 중심으로 약 180배 상승했다.
이에 크리에이트립은 한국 중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대만 관광객을 위한 관련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5월 인천공항에 입점한 약과 브랜드 '유밀가'가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대만 인플루언서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4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인 국내 중소 코스메틱 브랜드 '퓌(fwee)' 또한 크리에이트립 협업으로 대만 현지 공동구매를 진행해 30분 만에 전량이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