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프리카 금융협력 강화···디지털·모바일금융 경험 공유

2024-06-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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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가 공동으로 오는 19일까지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등 아프리카 3개국,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초청 금융협력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은행들은 아프리카 은행들에 디지털금융·모바일결제·신용정보 분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연수,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은행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한·아프리카 금융협력의 시발점"이라며 "디지털 금융 등에서 두각을 보이는 한국 금융산업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프리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 금융권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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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한국 은행연합회와 아프리카 3개국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은행협회간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사진 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한국 은행연합회와 아프리카 3개국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은행협회간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사진=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가 공동으로 오는 19일까지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등 아프리카 3개국,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초청 금융협력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은행연합회는 아프리카 3개국 은행협회와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은행들은 아프리카 은행들에 디지털금융·모바일결제·신용정보 분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연수,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은행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한·아프리카 금융협력의 시발점"이라며 "디지털 금융 등에서 두각을 보이는 한국 금융산업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프리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 금융권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교역,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발생한 금융 수요를 은행권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MOU가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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