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 홍보물사진서천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17/20240617153814120102.jpg)
충남 서천군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첫 시행으로 관내 학생 89명에게 혜택이 제공됐으며, 해당 바우처(이용권)는 입시학원을 제외한 예체능계 학원과 도서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바우처(이용권) 사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접수 마감 후 2달간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이후 바우처(이용권)를 발급할 계획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용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