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는 18일, 제41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해 다양한 현안을 다루며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희봉 의원(국민의힘, 김해2)을 시작으로 총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결산 승인, 경상남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및 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 사업 범위 확대 대정부 건의안 등이 있다.
한편, 제415회 임시회는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2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경상남도의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