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학생들과 '인천학생성공버스' 타고 등굣길 소통

2024-06-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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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성공버스는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를 통학버스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교육청이 통학 서비스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성공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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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통학 환경 직접 확인하고 학생성공버스 운영 상황 점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 참석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등교 동행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성공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는 동안 학생들의 일상, 통학 중 겪는 어려움, 개선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성공버스는 등교 여건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다.

2023년 7월 송도, 청라경서, 영종, 검단신도시, 서창, 부평(일신) 지역에 26대를 시범 운영한 이후, 현재는 45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생성공버스는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를 통학버스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교육청이 통학 서비스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성공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등교 동행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통학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 참석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4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30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학생, 교원 학기교환제 △Global JOB School 해외 학교 연계 진로·직업캠프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다(多):이룸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타슈켄트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읽걷쓰 한국어 국제 봉사단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학생, 교사, 학부모 255명이 참가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공유하고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 동기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 격려사,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 및 선행 운영 사례 나눔, 참여 프로그램별 활동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제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고, 배움터”라며 “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를 통해 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나, 살아있는 주체로서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핵심적인 가치”라며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며 세계 어디에 가서도 인천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젊은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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