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무더위 속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쉼터를 지원하기로 했다.
KB금융그룹은 17일 주요 계열사의 전국 846개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KB국민은행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도 운영에 동참한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 운영한다.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KB국민은행의 운영시간 연장 특화 지점인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국민에게 더 많은 쉼터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적극 참여했다”며 “무더위 쉼터가 국민이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오아시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