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희, 테일러메이드 아마 대회 통해 KLPGA 투어 출전권 확보

2024-06-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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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희가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프로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2위 장문경(69타)과 3위 강민진(70타)에게는 용품 등을 지원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KL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원 선수인 김가희가 우승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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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한 김가희왼쪽와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대표이사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일러메이드
대회에서 우승한 김가희(왼쪽)와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대표이사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테일러메이드]
김가희가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프로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 챌린지가 지난 14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졌다.

유망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의 출전 조건은 핸디캡 3.0 이하 14세 이상 국내 여자 아마추어다.

경기 방식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120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출전권을 목표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출전권의 영예는 울산경의고에 재학 중인 김가희가 얻었다. 김가희는 68타를 쳤다. 테일러메이드 후원 선수의 우승이다.

김가희는 "연습할 때 아쉽다고 생각했던 퍼팅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KLPGA 투어 출전권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위 장문경(69타)과 3위 강민진(70타)에게는 용품 등을 지원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KL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원 선수인 김가희가 우승해 기쁘다. 앞으로도 골프 유망주 발굴에 앞장 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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