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날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공모작품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총 175명(개인 150명, 단체 25개)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11월 하순(잠정)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외부 금융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개인 135명, 우수학교 15개교·지도교사 9명) △대학생 금융콘테스트(6개팀) △성인 금융콘테스트(6명)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4개 기관)을 나눠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각 금융협회장상 등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또는 상품)이 지급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06년부터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와 함께 매해 금융공모전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