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진롯데하이마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16/20240616180015803172.jpg)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매장 영업직원 1400명을 직접 고용해 다음 달 1일 전국 매장에 정식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고용된 인원 중 대부분은 기존 삼성전자와 LG전자 판촉사원이다. 이들은 롯데하이마트에서 파견 근무를 하다가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 받아 90% 가량이 경력직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신입사원도 선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브랜드 판촉사원들의 파견 근무를 이달 30일 종료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전사적인 영업 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고 건전성 및 우량화, 상품 라인업 개편, SCM 중심의 구조적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가전 케어 서비스 고도화, 자체브랜드(PB) 강화, 차별화된 가전 전문 이커머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