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 신입사원 3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6·25전쟁실 해설 투어와 함께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육'을 주제로 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의 특강을 들었다.
황인형 호반건설 회계팀 주임은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동기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전사자 명비를 닦으며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 보수와 군부대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5년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맺고 체력단련실 조성, 취업 및 창업 특강, 모범병사 가족 리솜리조트 초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충북 제천과 안면도의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