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말레이 최대 H&B스토어 입점…아세안 시장 공략

2024-06-16 15: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KGC인삼공사가 아세안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KGC인삼공사는 가디언·왓슨스 매장의 70~80% 정도를 입점 계약 목표치로 잡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지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베트남과 싱가포르도 공략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말레이시아 KLCC에서 열린 정관장 로드쇼에서 한 현지 고객이 정관장 제품을 시음하는 모습 사진KGC인삼공사
말레이시아 KLCC에서 열린 정관장 로드쇼에서 한 현지 고객이 정관장 제품을 시음하는 모습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아세안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정관장이 말레이시아 최대 H&B(Health & Beauty) 스토어에 입점하면서다.

16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주력제품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이 말레이시아 최대 H&B 스토어 가디언과 왓슨스에 입점했다.
가디언과 왓슨스는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600개점·700개점을 운영하는 대표 건강식품 유통채널이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가디언 입점 계약을 진행 중이며, 왓슨스와도 계약이 완료해 6월 이후 입점이 진행된다. KGC인삼공사는 가디언·왓슨스 매장의 70~80% 정도를 입점 계약 목표치로 잡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지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베트남과 싱가포르도 공략하고 있다. 먼저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쇼핑몰·백화점과 계약을 맺고 홍삼정 에브리타임·굿베이스(석류·아로니아) 등을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 대상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내 한국건강식품 브랜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임한신 KGC인삼공사 동아시아 사업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며 "아세안 지역 핵심 시장인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채널과 계약을 맺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정관장을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