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재난 대응 시 메뉴얼에 기반한 소관부서장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2024-06-16 09:4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자연재난과 관련,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재난 대응 강도와 책임이 높아지고 있어 매뉴얼에 기반한 소관부서장의 신속한 대처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재 추진중인 대책 점검과 함께 부서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풍수해·폭염 대응 소관 부서장,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 부서장 등이 참석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 박 시장은 기상 현황과 전망, 부서별 여름철 풍수해 대응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비상 대응 체계, 폭염 대비 중점 대책, 동별 침수취약지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글자크기 설정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실질적 대응방안 마련

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자연재난과 관련,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에 재난 대응 강도와 책임이 높아지고 있어 매뉴얼에 기반한 소관부서장의 신속한 대처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재 추진중인 대책 점검과 함께 부서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풍수해·폭염 대응 소관 부서장,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 부서장 등이 참석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 박 시장은 기상 현황과 전망, 부서별 여름철 풍수해 대응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비상 대응 체계, 폭염 대비 중점 대책, 동별 침수취약지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올 여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수중펌프, 모래주머니, 수방자재 등을 침수 취약지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 또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안양천·목감천 77개소에 출입 통제 안전띠를 설치를 마치고,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목감천 차수판 설치 합동훈련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특히, 목감천 도심지 구간의 홍수량 저감을 위해 목감천 상류에 임시저류지를 설치하고 수방자재를 비축하는 긴급대책도 마련했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임시저류지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축구장 10배 규모로 조성돼 홍수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밖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실내 무더위 쉼터 145개소 개방,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및 안부 확인, 건설 현장 근로자의 근무 시간 조정 등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는데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고령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