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단독 법사위 개최...'채상병 특검법' 심사소위 구성

2024-06-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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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을 심사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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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장관, 신원식 국방장관 불참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야당이 단독으로 구성한 22대 국회 11개 상임위원회에 사임계를 제출한 국민의힘 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야당이 단독으로 구성한 22대 국회 11개 상임위원회에 사임계를 제출한 국민의힘 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을 심사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소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한 뒤 특검법안을 법안소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법사위는 법무부와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군사법원 등 6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사위는 이날 2차 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증인 채택 건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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