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무안상상창작소에서 도시재생 지역특화 메뉴개발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무안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인가된 무안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했다.
컨설팅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메뉴는 낙지, 고구마, 감태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옛날도시락, 돼지꼬치구이, 감태낙지부침개, 막걸리에이드 등이다.
개발된 메뉴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축제기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식회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똘똘 뭉쳐서 지역을 위해 화합하고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자립과 무한한 발전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