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마들체육공원'의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체육시설의 보완 등을 위해 지난해 7월 공원 재생사업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마쳤다.
특히 마들체육공원은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장애아동이 탈 수 있는 바구니 모양 그네,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회전 놀이시설 등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들공원 재생사업으로 주민들 모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