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조업자제해역에서의 해양주권과 안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정(1513함)과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0호)이 참여했다.
훈련은 우리수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합동퇴거와 접경해역에서 우발상황 발생 시 우리어선 보호 등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동해어업관리단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한층 더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업자제·동해퇴해역 등 우리수역에서의 해양주권·안보 대응역량 강화와 우리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