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속도낸다

2024-06-13 15:4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2차 공모 결과, '주식회사 대명건설(대표 서경선)'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경자청 관계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취임 후 사업시행자 교체를 포함한 '망상 제1지구 정상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8월23일 동해이씨티의 사업시행자 자격을 취소하고 10월부터 공모에 착수하여, 이전 사업시행자의 집행정지신청에 따른 중단과 법원 기각결정에 따른 재개 등 법적다툼과 투자유치를 병행하면서 이루어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은 약104만평의 부지에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민자사업으로, 1개월 내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대명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사업이행협약 체결 예정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2차 공모 결과, '주식회사 대명건설(대표 서경선)'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개의 대기업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적으로 공개 모집한 외부평가위원 중에서 경찰관 2명이 입회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도시계획, 관광산업, 재무회계 등 전문가 7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했다.
 
강원경자청 관계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취임 후 사업시행자 교체를 포함한 '망상 제1지구 정상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8월23일 동해이씨티의 사업시행자 자격을 취소하고 10월부터 공모에 착수하여, 이전 사업시행자의 집행정지신청에 따른 중단과 법원 기각결정에 따른 재개 등 법적다툼과 투자유치를 병행하면서 이루어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은 약104만평의 부지에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민자사업으로, 1개월 내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영섭 청장은 "2013년 최초 지정된 이후 외국기업인 캐나다 던디사의 사업시행권 포기, 인천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이 설립한 동해이씨티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등 지난 10년간 사업이 표류해 왔으나 이번 공모결과를 통해 개발사업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