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슈퍼앱 '가이아'로 IT 통합…글로벌 진출도"

2024-06-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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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13일 "슈퍼앱 '가이아'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이기도 한 박 회장은 "수많은 역경과 시련에도 토종 정보기술(IT) 기업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마침내 슈퍼앱을 공개할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28년 IT 한길을 걷고 있는 티맥스그룹의 지난 14년은 원천기술에 집중한 시스템 구축, 이후 14년은 슈퍼앱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아온 기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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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슈퍼앱데이 열고 가이아 첫 공개

시스템·데이터·앱·AI 통합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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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슈퍼앱(슈퍼 애플리케이션) '가이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하은 기자]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13일 "슈퍼앱 '가이아'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티맥스그룹 '슈퍼앱데이 2024' 행사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티맥스가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가이아GAIA)는 전산 시스템·데이터·애플리케이션(앱)·AI 등 4개 요소를 통합해 내는 플랫폼이다. 사용자 상황에 맞게 단일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SW)와 AI가 통합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W와 AI 결합을 이뤄낸 건 국내외를 통틀어 가이아가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티맥스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이기도 한 박 회장은 "수많은 역경과 시련에도 토종 정보기술(IT) 기업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마침내 슈퍼앱을 공개할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28년 IT 한길을 걷고 있는 티맥스그룹의 지난 14년은 원천기술에 집중한 시스템 구축, 이후 14년은 슈퍼앱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아온 기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간 시스템·데이터·앱·AI 등 IT 대통합을 위해 수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누구도 제대로 된 방식으로 효과적 통합을 이뤄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티맥스의 IT 통합은 네 가지 요소를 부속화 한 후 가상 혹은 분산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통합한 요소들은 각 기업 혹은 개인 상황에 맞게 응용·이용할 수 있다.

수익화 전략도 발표했다. 박 회장은 "올 하반기 기업간 거래(B2B)를, 내년 상반기엔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슈퍼앱은 기존 앱 성능 개선은 물론 IT 비용의 혁신적 절감을 이뤄내고 안정성 개선·보안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케 하고, AI 자동화 등 비즈니스 6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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