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 영국 맨체스터의 작은 세탁소에서 ‘험프리스 형제’가 창업한 엄브로는 축구 열풍에 힘입어 설립 40여 년 만인 1966년, 영국 소재 축구 클럽 유니폼의 85%를 제작할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
최근에는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처럼 매치하는 ‘블록코어룩’(blokecore-look)이 유행함에 따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부산 브리티시 편집숍 ‘웨비’(Webby)와 컬래버레이션해 엄브로만의 헤리티지를 젊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특히, 브릿팝과 LP, 기타를 사랑하는 ‘90년대 영국 소년’ 콘셉트의 전시 공간으로 자유로운 고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레트로풍으로 재발매한 8090년대 감성의 축구 유니폼 및 져지, 트레이닝키트 등으로 구성된 ‘HBL’ 라인을 비롯해, 스티치 라인이 돋보이는 엄브로 대표 ‘크리스피 타슬란’ 라인, 일상에서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콘셉트의 신규 라인업 ‘이너피스’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구매 고객 전원 타포린백 증정, 20만원 이상 구매 시 캠핑체어 증정, 피크드로우 기프트 이벤트, 100주년 빈티지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몰 정현 팀장은 “엄브로 100년을 기념해 풍성한 제품 라인업과 즐길거리로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선풍기 명가’ 부산 지역기업 루메나 팝업스토어 진행
부산벤처창업페스티벌 최우수기업,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등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루메나는 제품 개발과 디자인, 유지보수 등을 모두 부산에서 하는 지역기업이다.
루메나의 선풍기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깨끗한 바람을 선사하며, 메인 상품 소형·스탠드형 선풍기의 가격대는 최저 1만8천900원부터 최고 19만9천900원으로 다양하다.
특별 프로모션으로는 구매 개수별 최대 10% 할인, 핸디형 선풍기 증정(한정 수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