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하늘길 다시 열린다...4년만

2024-06-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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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로 가는 직항 노선이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이에 그동안 인천에서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를 오가는 노선만 아시아나항공(주 5회)과 에어아스타나(주 7회)가 운항해 왔다.

    운항 재개를 위해 양국 항공 당국은 지난 3월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을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하고, 운수권을 총 16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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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사진=연합뉴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로 가는 직항 노선이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항공사 에어아스타나의 인천-아스타나 노선이 1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시리우스항공 등 국적 항공사가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아스타나는 20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2회 운항했지만 코로나로 2020년에 중단됐다. 이에 그동안 인천에서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를 오가는 노선만 아시아나항공(주 5회)과 에어아스타나(주 7회)가 운항해 왔다.

운항 재개를 위해 양국 항공 당국은 지난 3월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을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하고, 운수권을 총 16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양국 항공사들은 항공편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신규 항공사의 진입도 수월해졌다. 국토부는 이번 운수권 신규 배분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카자흐스탄 여객·화물 노선에서 다양한 항공사가 본격적으로 운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의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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