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에 전북 저수지 2180개 긴급점검…"시설피해 없어"

2024-06-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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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시설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즉시 진도Ⅴ로 측정된 전라북도의 농업용 저수지 총 2180개소의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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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다.[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 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시설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즉시 진도Ⅴ로 측정된 전라북도의 농업용 저수지 총 2180개소의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고려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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