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신종자본증권 4천억원 발행 성공

2024-06-12 14:3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우리금융지주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가산금리는 91bp로 국내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완전 민영화 달성과 자사주 소각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2.5배 초과

사진우리금융지주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688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2.5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국고채 5년물 + 91bp)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또한 가산금리는 91bp로 국내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완전 민영화 달성과 자사주 소각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콜옵션(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6월 19일 발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