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기간 동안 2만4611명의 방문객이 무릉별유천지를 찾았으며, 입장수입만 1억 8백만 원을 올렸다. 이는 축제 첫날인 8일에 5650명, 둘째날 9일에 6890명을 기록한 것으로, 주말 일평균 방문객 수인 2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시멘트 아이스크림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무릉별유천지에서만 판매되는 이 시그니처 메뉴는 주말 평균 판매량이 1000개에 달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1500여개가 판매되고 있다.
라벤더 축제 기간 동안에는 라벤더 정원에서 보라빛 낭만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으며, 지역 가수 버스킹, 마술쇼, 사생대회, 보물찾기,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 및 플라이보드쇼, 페달카약 체험, 체험부스, 푸드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주말에 라벤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 4대를 추가로 임차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로컬 100선,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선정된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한 북평민속시장, 도깨비골스카이밸리, 무릉계곡, 추암해변 등 산악부터 도심, 해양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여행가는 달 6월에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에서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하고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