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인증서' 기업고객으로 인증 서비스 확대

2024-06-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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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은 기존 개인고객에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KB국민인증서(기업)'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국민인증서(기업) 출시를 통해 기업고객의 비대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에 이용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사용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인증서는 2019년 7월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금융기관 첫번째 민간인증서로, 최근 이용자 수 15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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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수수료 2년 면제…유효기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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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기존 개인고객에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KB국민인증서(기업)'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법인 대표자의 명의를 확인해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도 KB국민인증서(기업)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KB국민인증서(기업)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복잡한 증빙서류를 영업점 창구에 직접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웹, PC 등 고객이 원하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 인증서를 복제해 공유하는 방식이 아닌 업무별로 지정하고 권한을 설정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간 비밀번호 공유를 하지 않아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기존 인증서보다 길고, 별도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인증서 위변조를 방지해 이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기업 공동인증서 이용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최대 11만원의 발급 수수료는 시행일로부터 2년간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국민인증서(기업) 출시를 통해 기업고객의 비대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에 이용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 사용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인증서는 2019년 7월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금융기관 첫번째 민간인증서로, 최근 이용자 수 15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비서 등 공공·민간기관과 KB금융지주 계열사를 포함한 500여곳의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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